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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글

새벽까지 윗층은 쿵쿵,자다깬적 셀수 없어

새벽까지 윗층은 쿵쿵,자다깬적 셀수 없어


저는 윗층 할머니 때문에 정말 신경 쇄약이 걸릴정도 입니다..
 
작년 4월에 이사를 왔는데요~
여름에는 더워서 항상 베란다 문을 열어놔서 몰랐는데, 가을. 겨울 되니까
윗층 소음이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또 그 소리에 예민해 지니까 더더욱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항상 저녁 9시~10시만 되면 마늘 찧는소리며, 새벽 1시~2시까지 쿵쿵 거리며 돌아다니는 소리, 그 새벽에 청소기 돌리는 소리,  때문에 설잠 잔게 한두번이 아니며 자다 깬적 역시 셀수가 없군요......
 
유난히 깔끔떠는 할머니 성격 탓인지 일 나가기 전과 일하고 오셔서 항상 청소기 돌립니다..
보통 청소가 아니라 아주 대청소 합니다..
아침엔 새벽 5시30분부터.. 낮에는 저희도 맞벌이라 잘 모르겠지만 퇴근해서 오면 새벽 1시~2시가 넘도록 베란다에 있는 장독대를 들었다 놨다~
장독대 속에 고정하려고 갔다 놓은 커다란 돌맹이를 이리 굴렸다 저리 굴렸다....ㅠ.ㅠ
예전에 올라가서 봤더니 베란다에 장독대가 가득합니다.
 
정말 거짓말 하나도 안하고 잠시도 안쉬시고 하루종일 계속 왔다갔다 ~
미닫이문 열었다 닫았다~
뒤꿈치에 온힘을 다해 돌아다시십니다....
어디서 어디로 가는지 다 들립니다..
밤중에는 우리 두식구 사는 집이라 그런지 집 자체가 울립니다..
 
혹시나 싶어 전주인께 전화 드렸더니 본인들도 이런문제 때문에 문제가
많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참다 참다 경비실에 연락 해서 몇번 주의를 줬음에도 불구하고,
나아지는게 하나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저의 남편이 올라갔습니다..
초인종을 누르고 아래층에서 왔다고 하니 할머니 대뜸 문을 열고 어깨를 밀치면서
젊은 사람이 그런것도 못참냐고 오히려 난리십니다.. 
자기도 일하고 들어와서 먹고 살라고 하는거라며 우리만 나무랍니다..
울 신랑 해도 해도 너무 하신거 아니냐고 싸우다가 그집 아들이 말려서 서로 조심하고 이해하기로 하고 내려 왔습니다~
 
우리 남편 워낙 성격이 불 같아서 제가 신경 쓰는거 알면 큰싸움 날까봐,
말도 못하겠고..ㅠ.ㅠ 저 역시 마음 조리며 하루 하루 살고 있습니다..
 
일요일 아침 5시부터 마늘 찧고 장독대 이리 옮겼다 저리 옮겼다 돌 굴러다니는
소리 나고 난리가 났습니다..
경비실에 전화 했더니 경비 아자씨와 관리소아저씨가 오셨습니다..
자기들도 몇번 찾아갔지만 할머니 대화가 안통한답니다...
그래서 경찰서에 신고 했죠..
경찰 아저씨 오셔서 살짝 경고만 하시고 가셨습니다..
그래도 얼굴 표정은 귀찮아 죽겠는데 뭐 이런걸로 신고하냐는 표정입니다..
경찰 아저씨들도 법적 대응 하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돈도 많이 깨진다고
그냥 이해하며 살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정말 당하는 사람은 하루 하루 피말라 죽겠습니다..
항상 올라가면 자기네서 나는 소리 아니다.. 오래된 아파트라 층간 소음이 원래 심하다..
내집에서 내가 왔다 갔다 한는데 내집에서 맘 놓고 돌아다니지도 못하냐...
이런것도 못참으면 단독주택 가서 살아라...
 
관리사무실에 우리 아파트에 층간소음 문제 있는거 아니냐 했더만,
우리 아파트는 삼풍백화점 부너지고 바로 그후에 지은 아파트라 절대 문제 없답니다.
 그래서 그럼 저녁에 층간소음에 대한 방송 좀 해달라고 했더니, 그건 자기가 결정할 문제는 아니고 관리소장님께 말씀 드려야 한다며, 이런 저런 공지사항을 자꾸 방송하면 시끄럽다고 항의전화가 온다고 별로 안내켜 하더라고요...
 
관리소장님께서도 여러번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공동주택관리법에 의해 100만원 미만의 과태료를 부과 할수 있게 되어 있지만,
그럴 경우엔 윗층에서 더더욱 앙심을 품고 사태만 나빠질 뿐더러,
혹시 과태료를 내지 않내도 자동차 법칙금이나 세금을 안냈을때 처럼
이후에 법적으로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하더군요...
 
저희 부부는 최대한 이웃간의 트러블 줄이려고 답답해도 항상 잘때 귀마게 하고 잡니다.
그래도 윗층의 온갖 소음 다 들린답니다....ㅠ.ㅠ
그리고 혹시 저의 부부 성격이 예민 한건 아닌지 신경정신과에 가서 검사도 받았습니다.
전혀 이상이 없답니다...
저희 이정도면 할만큼 한거 아닌가요??
 
그리다 요즘에는 베란다 천장에 앰프를 달아놨습니다. 할머니가 내는 소음을 그대로
녹음했다가 가끔 일찍 퇴근 하는날에는 언넝 저녁 먹고 운동 나가기 전에 9시쯤 30분정도
틀어놓습니다..(회사가 항상 늦게 끝나는 관계로 일주일에 한번 정도..)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라고 생각 하지만, 이것 역시 다른집에 피해 갈까봐
너무 작게 틀어놔서 윗층에서 들리는지 안들리는지도 모르겠고 혹시 윗층이 아니 다른
이웃집에 피해 갈까봐 너무 조심 스럽네요...
 
휴~ 도무지 개념도 없고 기본적인 에티켓없는 할머니랑 말도 안통하고,
정말 아랫층 사는게 죄도 아닌데..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정말 법적이라도 대응하고 싶은데 무슨 방법 없을까요~~~??
아니 꼭 정신적인 피해보상 받고 싶습니다....
정말 하루 하루 불안하고,초초하고 언제 터질지 모르는 전쟁을 치루는 기분입니다..
할머니가 오늘도 쿵쿵 거리며 왔다갔다 하는곳이 할머니집 바닥이긴 하지만,
우리집 천장이라는걸 왜 생각 못하실까요...ㅠ.ㅠ
정말 악만 남네요...ㅡㅡㅋ
저와 같은분들중 해결 하신분들 꼭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