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남자랑 선보고,선택 기다리라고? 딴남자랑 선보고,선택 기다리라고? 2년을 만나온 애인이 있습니다. 사귀는 동안 참 많이도 싸우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하고 그렇게 지내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추석이 되었고, 제여친은 고향에 내려가서 어머님의 완고한 권유로 선을 보라고 했다더군요.. 거부했지만 일단 1번만 만나 보라고 해서 억지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남자 조건도 아주좋고, 성격또한 제가 가지지못한 부분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하더군여... 그래서 며칠후 2번째 만남 까지 갖었다고 하더군요.. 그때 까지 전 아무것도 몰랐는데 엊그제 애인하고 밥먹다가 휴대폰의 이상한 문자때문에 여친이 다른남자가 있다는 걸 알게됐습니다. 여친도 더이상은 거짓말도 못하고 사실대로 말하더군요. 별생각없이 한번 만나봤는데 친오빠같은 마음이 편안해지고 조건도 훌륭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