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6세의 남자 입니다.
사실 저는 제대로 여자를 만나 본 적이 없습니다.
아니, 여자를 사귀어 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새벽마다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너무 저와 맞는 아니 정말 제 스타일인 여자를 만났습니다.
정말 첫 눈에 뿅~~ 간다는 표현이 어떤 것인지 느낄 수 있습니다.
그녀에게 말을 걸려고 일부러 그녀가 오는 시간보다 약간 늦게 도착하여, 그녀의 옆자리에 몰래 앉곤 합니다.
수강과목이 영어회화 반이라 과목성격상 파트너를 짝을 지어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지요.
집은 어디냐, 이름은 뭐냐, 몇 살이냐, 혈핵형은 뭐냐, 남자친구는 있는냐..
등등 입니다.
취미도 저랑 같습니다. 테니스 치는 거 좋아하고, 운동하는 거 좋아하고, 여행가는 거 좋아하고...
그래서 결심을 했습니다.
나는 오늘 부터 이 여자에 올인한다. 라고 말이죠...
그 첫번째가 같이 영화보러 가고 싶었는데, 일단을 취소 했습니다.
제 친구나 주변사람에게 물어보니, 아무리 하루에 1시간이상을 보는 사람이라도 일단은 서로 모르는 사이 이기에 무턱대고, 영화보러 갈래요? 하는 것은 상당한 실례이자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네요. 저도 듣고 보니 동감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두 번째가 가벼운 선물주기...
금요일 저녁 같은 반 학원 몇몇 사람들이랑 가벼운 술자리가 있었습니다. 외국인 선생님과 제가 좋아하는 그녀도 있었죠.
기회는 이 때다 싶어서 제가 회사 거래처로 부터 받은 선물을 그녀에게 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사실 안 받으면 어떡하나 하고 굉장한 고민을 했습니다.
"저 이런거 필요 없어요.", "저 한테 왜 주죠?" 라고 거절하면, 당장 다음 주 부터 학원에 어떻게 가나? 반을 옮겨야 하나... 쪽팔려서 어쩌지... 등등 상당한 고민을 가지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 9:00 부터 12:00 까지 많은 얘기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집에 갈려고 택시를 잡을 때, "저기요!" 하면서 제가 붙잡았습니다.
그리고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일단 성공!!!
"고맙습니다." 라는 단어와 함께 받은 것이었습니다.
어찌나 기쁘던지... 집에 오는 내내 룰루랄라 하면서 집에 왔습니다.
문제는 다음 번이 궁금합니다.
어떻게 진행을 해야할지 궁금합니다.
더 많은 상황을 만들어서 제 자신을 많이 알리고 싶은데, 도무지 방법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남자분이든, 여자분이든 정성어린 충고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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