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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글

결혼할 남친 시누만 7명,어휴 힘들어~

아직 결혼을 한 건 아니고 결혼을 하고 싶은 남친 시누가 7명입니다.

저번에도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아직도 결정을 못했어요.

계속 고민하느라 결혼도 계속 미루고 있는 형편이고...

전 정말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주위에서 자꾸 만류를 하니 마음이 흔들리게 되네요,,,

이번에 남친이 모아둔 돈으로 아파트를 샀는데 나한테 부담을 안줄려고

일부러 가구들을 조금 사려구 하자 누나들이 말린데요.

결혼하는데 머하러 사냐고...

참, 누나라면 당연히 그런말 할 수 있는 거지만 저로써는 굉장히 부담이네요

제가 공무원 올해 발령이 난 터라 모아둔 돈이 없거든요.

아, 남친은 전문직이라 빨리 아파트를 살 수 있었어요.

남친은 역시 저보고 역시 누나라며 앞으로는 말조심 해야 겠다고 하더군요.

시댁과 누나들과 각각 20분 정도 거리밖에 안떨어져 있는터라,

제가 봤을땐 자주 왕래하는 눈치이고 가끔씩 자고 가는 듯도 하네요,

몰랐습니다. 제가 이런거에 이렇게 민감해 지는지...

어쩔때는 제 자신이 정말 이기적이라고 자책할때도 있고.

여자는 약아야 한다고, 늙으신 시부모님과 시누들 어떻게 감당하겠냐는 생각도 들고...

전 시부모님 모시는 거에 대한 불만은 없습니다. 며느리의 도리라고 생각하구요. 힘들어도 견뎌야지요.

그러나 많은 시누들이 참 부담을 주네요.

어머니 아버지 제가 사랑해서 결혼한다니 어쩔 수 없다시지만 속으로 많이

걱정하시는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사람 하나만 보면 괜찮은 사람인데 이런데서 큰 고민을 하게 되다니...

가슴은 그를 원하고 머리는 자꾸 혼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