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친정이랑 가는게 욕먹을일? 뭐.. 시부모님.. 성격 모르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번에도.. 내가 잘못한건지.. 맨날 참는 게 대수인지..알 수가 없네요. 8월 1일부터 6일까지 휴가이고. 친정가족들은 여름마다 놀러다니느라.. 올해는 온 가족 날짜를 맞춰보니 1일부터 2일까지가 겹치더군요. 어디를 갈까.... 온천을 가자.. 신나서.. 약속을 정하긴 했답니다. 지난 번 친정 아빠 생일 시댁에 말씀 안 드리고 다녀와서.. 늘 찜찜했기에.. (친정 가는 거 별로 안 좋아라 합니다. 앞에서 말로는 챙겨야지 하면서도 은근히 잘못된 거라고 저를 가르치시죠.) 지난번처럼 속일 생각없이.. 시댁에 말씀 드리고.. 떳떳하게 가고 싶어서.. 남편이 어제 전화를 드렸지요. 8월 1일 온천에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친정가족들이랑...이라고.... 더보기 이전 1 다음